종목(기업) 공부하기/케이카(381970)-분기배당주

케이카, 1분기 실적 ‘자신’…분기배당금 30% 상향(24.3.28)

이게 돈이 되나? 2024. 7. 28. 20:52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기존 대비 30% 이상 늘리며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한다. 배당금 상향 결정의 배경에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카(K Car) 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 케이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카는 3월 26일 올해 1분기 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한다는 내용의 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기존 보통주 1주당 190원 대비 31.6% 높은 수준이다. 전체 배당 예정 총액은 120억4551만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케이카는 “배당가능이익 규모, 영업실적 전망,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1분기 분기배당으로 이같이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당금 상향은 2022년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분기 배당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케이카는 2021년 10월 상장 이후 같은해 결산 배당을 했다. 이후 2022년 매분기 190원의 분기 배당을 시작했다.

 

케이카가 배당금을 기존 대비 30% 이상 높인 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1분기 케이카 실적에 대해 매출액 5293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21.2% 증가한 수치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케이카는 대내외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이커머스 판매 비중 확대, 보수적인 매입 정책 등으로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채널 다각화, 제3경매장 추가 등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