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2022.12.05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에 대한 수입 1위국 의존도가 이차전지 주요 경쟁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이 미국 및 미국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외 지역에 집중돼 있어 이달 말 발표되는 IRA 가이던스 하위 규정에서 호의적 조치가 없다면 당장 내년부터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5일 발표한 '이차전지 핵심광물 8대 품목의 공급망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차전지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 8대 품목 중 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83.3%), 황산망간·황산코발트(77.6%), 산화리튬·수산화리튬(81.2%), 탄산리튬(89.3%), 황산니켈(59%) 등 5개 품목에서 특정국 의존도 1위를 차지했다.
핵심광물별 수입 1위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평균낸 값은 77.1%%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다투는 일본(66.5%), 중국(60%), 독일(51.1%)에 비해 높은 수치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핵심광물 8개 품목 중 탄산리튬(칠레)과 황산니켈(핀란드)을 제외한 6개 품목을 중국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 일본 역시 5개 품목을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여오고 있었으나, 대중 수입의존도는 한국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았다. 중국·독일은 품목별로 주요 수입국에 큰 차이를 보였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총 수입액도 경쟁국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 8대 품목에 대한 전체 수입규모는 2020년 기준 10억6000만달러로 일본(11억3000만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4억8000만달러, 독일은 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5일 발표한 '이차전지 핵심광물 8대 품목의 공급망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차전지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 8대 품목 중 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83.3%), 황산망간·황산코발트(77.6%), 산화리튬·수산화리튬(81.2%), 탄산리튬(89.3%), 황산니켈(59%) 등 5개 품목에서 특정국 의존도 1위를 차지했다.
핵심광물별 수입 1위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평균낸 값은 77.1%%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다투는 일본(66.5%), 중국(60%), 독일(51.1%)에 비해 높은 수치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핵심광물 8개 품목 중 탄산리튬(칠레)과 황산니켈(핀란드)을 제외한 6개 품목을 중국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 일본 역시 5개 품목을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여오고 있었으나, 대중 수입의존도는 한국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았다. 중국·독일은 품목별로 주요 수입국에 큰 차이를 보였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총 수입액도 경쟁국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 8대 품목에 대한 전체 수입규모는 2020년 기준 10억6000만달러로 일본(11억3000만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4억8000만달러, 독일은 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 기준 한국의 대 중국 수입의존도는 58.7%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일본 41%, 독일 14.6% 등 순이었다.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 전체 수입액 중 대중 수입 비중은 2010년 35.6%에서 2020년 58.7%로 10년 새 23%p(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중국·미국 등 핵심광물 부존량이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국가들과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다투는 것은 큰 핸디캡을 안고 경기에 임하는 것과 같다"며 "'제2의 반도체'라 불리며 한국경제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특정국에 대한 지나친 수입의존도와 큰 규모의 수입액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 및 미국의 FTA 체결국으로부터 핵심광물을 수입하는 비중은 평균 15%로 조사됐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미국 IRA 보조금 요건인 4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탄산리튬의 대부분을 미국과 FTA를 체결한 칠레로부터 들여오고 있었다. 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0.03%), 황산망간.황산코발트(2.6%), 산화리튬.수산화리튬(15.2%) 등 다른 광물의 수입 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8개 품목 전체 수입액 중 미국 또는 미국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33.5% 정도를 기록했으나, 이는 칠레로부터 수입하는 탄산리튬의 수입액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최근 첨단산업분야 자국우선주의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공급망 위기요인이 가중되고 있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는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핵심광물의 지나친 특정국 의존도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정부는 외교력을 결집해 공급망 위험을 분산시키는 한편, 기업은 코발트프리 배터리 등 희소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원천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중국·미국 등 핵심광물 부존량이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국가들과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다투는 것은 큰 핸디캡을 안고 경기에 임하는 것과 같다"며 "'제2의 반도체'라 불리며 한국경제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특정국에 대한 지나친 수입의존도와 큰 규모의 수입액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 및 미국의 FTA 체결국으로부터 핵심광물을 수입하는 비중은 평균 15%로 조사됐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미국 IRA 보조금 요건인 4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탄산리튬의 대부분을 미국과 FTA를 체결한 칠레로부터 들여오고 있었다. 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0.03%), 황산망간.황산코발트(2.6%), 산화리튬.수산화리튬(15.2%) 등 다른 광물의 수입 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8개 품목 전체 수입액 중 미국 또는 미국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33.5% 정도를 기록했으나, 이는 칠레로부터 수입하는 탄산리튬의 수입액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최근 첨단산업분야 자국우선주의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공급망 위기요인이 가중되고 있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는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핵심광물의 지나친 특정국 의존도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정부는 외교력을 결집해 공급망 위험을 분산시키는 한편, 기업은 코발트프리 배터리 등 희소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원천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ig Change & Paradigm shift > 2차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연금이 저가 매수한 2차전지 주식 3개 ('23.1.4) (0) | 2023.01.04 |
|---|---|
| 삼성 이재용 SK 최재원...오너가 직접 챙긴다, 치솟는 배터리 위상 (0) | 2022.12.21 |
| 삼성SDI, 자동차 전지의 적극적 행보 기대-키움證 (0) | 2022.12.16 |
| 2차전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2023년 주요 이슈(5) : CNT 도전재 (0) | 2022.12.11 |
| 전기차 배터리 중국 독주 우려..세계 시장 점유율 60% 넘겨 (0)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