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투자 꼴찌지만 R&D투자는 1등···삼성SDI 속내는 (5/25)
삼성SDI,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3088억원 투자···업계 1위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엔 6034억원 투자해 다소 뒤처져 "올해부터 증설 일정 지속 추가될 것" [시사저널e=정용석 기자]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고부가 제품을 개발해온 삼성SDI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증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달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공장 건설을 발표한 뒤 추가 공장 설립 가능성도 나오는 등 설비투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설은 3등, 연구개발은 1등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에 6034억원, R&D에는 3088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7.2%, 19.6% 증가한 수치다...